강아지 약물 중독,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반려동물이 특정 약물이나 화학 물질을 잘못 섭취하면 몸에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거나, 경련 및 떨림과 같은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나 식욕 저하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외부용으로 사용되는 약물을 잘못 먹었을 경우에도 이러한 중독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에드보킷과 같은 외용 구충제를 경구로 섭취했을 때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이상 증상이 보이면 빠른 내원이 필요합니다. 저희 의정부 24시 아이유 동물병원에서는 이러한 응급 상황에 대한 경험과 전문적인 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피용 강아지, 약물 오투여로 인한 응급 내원
품종 : Papillon
나이 : 8세
체중 : 6.2kg
중성화 : 완료 (Spayed Female)
보호자분께서 에드보킷을 경구 투여 약으로 오인하여 약 1.0ml를 강아지에게 먹여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내원 당시 강아지는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보행 이상을 보였으며, 구토 증상과 함께 식욕 저하로 사료를 섭취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내원 당시 체온은 38.6℃였으며, 심폐 및 복부 촉진 시 특이 소견은 없었습니다.
입원 치료 1일차: 경련 및 신경 증상 발현
입원 첫날, 강아지는 경련 증상을 보였고 간헐적인 틱 증상이 동반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신체 조절이 어려워 자발적인 움직임 통제가 원활하지 않은 양상을 나타냈으며, 입원 기간 중 구토는 1회 관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약물 중독에 준한 처치가 진행되었습니다. 해독 및 항산화 목적으로 N-아세틸시스테인과 비타민C를 투여하였고, 장관 내 독소 흡착을 위해 레나메진을 1일 3회 투약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보조 치료로 AH 4ml를 경구 투여했습니다.
입원 치료 2일차: 증상 호전 및 퇴원 결정
입원 첫날 밤 23시경 경련이 1회 관찰되었으나, 이후 추가적인 경련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관찰되던 틱 증상 또한 소실되었으며, 구토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배뇨 상태는 양호하게 유지되었고, 초기 내원 시 확인되었던 신체 조절 불능 상태는 점차 개선되어 자발적인 움직임과 자세 유지가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임상 증상 호전을 확인하여 퇴원을 결정하였으며, 퇴원 후 경과 확인을 위해 1주일 뒤 재내원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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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오투여,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립니다
이번 사례와 같이 약물을 잘못 투여하는 경우, 짧은 시간 내에도 신경계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경련이나 보행 이상이 보일 경우에는 지켜보지 말고 즉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치가 지연될 경우 호흡 억제나 심각한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작은 실수로도 응급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약물은 반드시 정확한 용법에 맞게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