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 비용: 입장료 및 교환권(간식/음료) 별도
• 회복/결과: 2시간 이용 후 만족스러운 경험
• 추천 포인트: 혼자 또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다양한 동물 체험 공간
평일 저녁, 아이의 학원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음 여행 계획을 이야기하다가 아이가 친구와의 약속 취소로 심심해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여행 날짜를 잘못 알려준 것이 원인이었죠. 아이의 심심함을 달래주고자 아빠와 함께 김포 고양이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최근 아이가 지하철 타는 것에 익숙해지면서 새로운 장소를 탐험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지하철을 싫어했지만, 이제는 대중교통만으로도 갈 수 있는 곳이 많아져 활동 범위가 넓어진 느낌입니다. 김포 미어캣인더시티는 구래역 4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워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오픈 시간인 11시 30분보다 일찍 도착하여 근처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외부 음료는 반입 가능하지만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혼자 고양이 카페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실제로 혼자 온 아이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전날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면 동물 볼펜을 받을 수 있어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두 명 예약으로 볼펜 두 개를 받았는데, 아이가 하나를 챙겨가며 아빠에게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결제 후에는 동물 간식, 사람 음료, 사람 간식 중 선택 가능한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2시간 이용 중 교환권을 사용하려다 깜빡했지만, 나오면서 바나나킥과 솜사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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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여러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고, 부모님들은 테이블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은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별도의 캣존과 미어캣 존이 구분되어 있었고, 외부에는 기니피그, 육지 거북이, 앵무새 등도 눈에 띄었습니다.
고양이 존은 별도의 문을 통해 입장하며, 10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입니다. 입장 전 고양이 존 이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턱, 등만 부드럽게 쓰다듬고, 배, 꼬리, 다리는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스카프를 한 고양이는 머리만 만져야 하며, 큰 소리를 내거나 뛰어다니는 행동은 금지됩니다.
넓은 캣존은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쉬거나 놀고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릴리'라는 하이랜드 폴드 고양이는 스카프를 하고 있어 머리만 만져주어야 했지만, 아이가 엉덩이를 두드려 달라고 할 때는 허용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고양이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 테이블에 앉아 있어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상주 직원분이 고양이의 성향과 습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이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했지만, 의외로 앵무새 존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두유'라는 앵무새가 가장 귀여웠다며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아이는 카페 안에서 친구를 만나 2시간 내내 저를 찾지 않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여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저희 고양이가 이곳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혼자 방문하기에도 좋은 김포 미어캣인더시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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