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포레스트 김포점, 고양이와의 마지막 인사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했던 소중한 가족, 모찌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픔이 컸지만, 마지막 가는 길을 정성껏 배웅해주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펫포레스트 김포점의 긍정적인 후기들을 보고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포에 새로 생긴 지점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장례 절차 안내 및 상담
늦은 오후에 도착했음에도 직원분들이 정중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상담실에서 장례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적인 스탠다드 장례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봉안당이나 루세떼 제작보다는 모찌를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과정이 예우를 갖춰 진행되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듯했습니다.
추모실에서의 마지막 시간
모찌는 병원에서 깨끗하게 닦여 온 상태였지만, 장례식장에서 다시 한번 정성스럽게 염습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이후 추모실로 이동하여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교에 맞춰 십자고상과 성모상을 세팅해주시고, 모찌가 좋아했던 사진과 간식, 장난감들을 함께 놓아주셔서 더욱 특별한 추모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쉬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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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화장 및 대기
추모가 끝난 후에는 개별 화장실로 이동하여 화장을 진행했습니다. 모찌가 좋아했던 국화와 간식도 함께 태워주셨습니다. 화장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쾌적한 대기실에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잠시나마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좋은 후기들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2층에는 봉안당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유골함 인도 및 집으로
화장이 완료된 후 유골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지만, 슬픔에 힘들 것 같아 직원분께 대리로 확인을 부탁드렸습니다. 약 1시간 20분 후 유골함을 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유골함을 보자기에 예쁘게 싸주신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당장은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어려워 봄까지는 집에서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모찌가 좋아했던 높은 책장 위에 자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그리고 기억
모찌가 떠난 후 비로소 우리 가족이었음을 실감하며 진정한 슬픔을 느꼈습니다.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떠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16년이라는 긴 시간 함께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습니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결코 가볍지 않으며, 가족을 잃은 슬픔과 같다는 것을 마음 깊이 느끼며 이 글을 마칩니다.



















